반려동물 산업 전망 한자리에...부산 반려동물 산업 정책포럼 열린다
- 12.13.(수) 14:00 ‘2023 부산 반려동물 산업 정책포럼’ 개최…경진대회 시상식 및 기업전시도 함께 열려
- 부산 반려동물 산업 육성 논의 본격화...반려동물 관련 정부정책, 펫푸드‧펫테크 산업 전망 아우른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2시 KNN 시어터에서 ‘2023 부산 반려동물 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반려동물 산업 육성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KNN, 동명대, 부산경상대, 신라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학과 교수, 학생, 예비창업자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환구 세명대 교수의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의 ‘펫푸드 산업 전망’과 ▲정진욱 주식회사 펫나우 이사의 ‘펫테크 산업 전망’ 관련 각 주제발표와 ▲부산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토론으로 이어진다.
포럼과 동시에 행사장 로비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전시도 진행된다. 부산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사업 참가기업과 부산 반려동물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기업 등이 참가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9월 개최된 「부산 반려동물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참여 부문과 예비 창업자 부문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분문 대상은 ▲주식회사 페텔(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최우수상은 플로그플로 랩(안구질환 예방을 위한 반려견용 헤어젤) ▲우수상은 이스턴라이트인터내셔널(반려동물 치약자동토출 칫솔)이 수상했다. 더불어 예비창업자 2개 팀도 수상하며 반려동물 산업 관련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발굴해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스펙트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산업육성지원단장은 “부산시민 중 32.5%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등 반려가구가 증가됨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부산 반려동물 산업 기반을 다지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