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청년들, 부산청년센터로…가을 힐링 이벤트 개최
- 청년들의 마음 위로하는 힐링 문화 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개최
- 길거리 무료 고민 상담소 100% 활용을 위해서는 사전 접수를
□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센터는 31일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마음치유 행사를 내달 1일부터 부산지역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청년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 행사는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하고 부산청년센터가 운영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이다.
□ 문화 소외 지역 기업을 찾아가 음악 공연을 여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와 청년 밀집 지역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에 방점을 두었다고 청년센터는 밝혔다.
○ 먼저, 피아노, 첼로, 소프라노의 합동 음악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는 11월 1일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인 브라보비버 부산지점(수영구 소재)을 시작으로, ▲ 11월 8일 삼아정밀금형(금정구 소재) ▲ 청년공간 청년창조발전소(남구 소재)에서 근로여부와 관계 없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 또한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는 11월 1일 경성대학교를 시작으로 ▲ 3일 부산도서관 ▲ 4일 해운대해수욕장 ▲ 5일 부산청년센터 ▲ 6일 동서대학교 ▲ 7일 서면역까지 부산 전역에서 청년 누구나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길거리 무료 고민 상담소를 운영, 일상의 고민과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울러 청년들이 일상의 고민을 잊고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1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미라클 러닝 & 해변 요가'를, 11월 5일 청년공간 띵두&뿌리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 부산청년센터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정서적 휴식을 누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참석 가능하다.
○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think_n_do, @youthcente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 청년사업팀(☎051-600-1816)이 답변한다.
○ 특히 <찾아가는 마음치유 행사>의 경우, 사전에 구글 폼(https://forms.gle/hwGETwmK1ZYtzm7v8) 또는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 계정(@think_n_do)을 통해 고민거리를 접수하면 현장에서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일자리지원단장은“이번 행사가 지역 경기 침체와 다양한 경쟁 속에서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