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창업기업 6개 사,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 최종 선정
- 부산 대표 창업기업 6개 사 각 1천만 원 시상금 지급
-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전환점 기대
□ 아시아 스타트업 축제인 ‘FLY ASIA 2025’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제진흥원은 행사 하이라이트인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 시상식에서 부산을 대표할 6개 창업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 어워즈는 BEF(Busan ESG Fund) 창업·벤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BEF(Busan ESG Fund)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나다순)의 부산 소재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1개 기업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 투자전문가 5인이 평가위원으로서 시장성과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했다.
○ 올해의 수상 기업은 △예비창업 부문 (주)다이버시티하우스와 스트롱라이프, △초기창업 부문 크로스허브와 주식회사 제로, △창업도약 부문 (주)소프트스퀘어드와 (주)씨라이프사이언스랩으로, 각 기업에는 1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해당 기업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IR 피칭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지원
□ ‘FLY ASIA’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스타트업 역량 강화와 생태계 협력 촉진,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를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온 국제 창업 플랫폼이다.
○ 올해는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아시아 각국의 창업기업, 투자자,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협력의 장을 펼쳤다.
□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이번 어워즈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된 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는 BEF 사업의 대표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