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해양산업 미래 전략 세미나’ 열어 부산 경제 재도약 모색
- '부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해양산업 미래 전략 세미나' 10월 1일 BEXCO서 개최
- 해양수산부 이전·북극항로 개방 시대, 글로벌 해양수도 도약 위한 전략 모색
□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일 오후 2시 30분 BEXCO 제1전시장에서“부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해양 산업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해양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의 현 경제 상황과 해양도시로서의 지역 인프라와 역량, 제도적 기반 등을 진단하고, 글로벌 해양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특히,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방이라는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의 큰 변화 속에서 부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세미나는 이동화 (사)극지해양미래포럼 공동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 1 ‘해양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국제협력 방안’, ▲세션 2 ‘해양 산업별 육성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 기조연설에서는 부산의 경제 현황과 함께 글로벌 해양 수도로서의 기회 요인과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북극항로 개방이 가져올 해양물류 패러다임 변화와 부산의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이어서 세션 1에서는 해양 인력양성, 인프라 제도적 기반, 산학연 연계 협력 방안, 해양 거버넌스 구축 등 해양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를 논의한다.
○ 끝으로 세션 2에서는 조선, 해운, 수산 등 전통 해양산업의 고도화 방안과 북극항로 대비책을 비롯해 해양·수산 R&D, 해양레저·크루즈산업 등 해양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 해양산업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부산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여는 사전등록 및 현장 신청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